주요 국립대에서 또 다시 입시의 출제 미스가 드러났다.안타까운 일이다.
실수가 생긴 것은 교토 대학이 지난해 2월에 실시한 2차 시험의 물리 문제이다.
본래 합격한 공대 등 3학부의 수험생 17명을 탈락했다.희망 학과에 넣지 못한 학생도 11명 있다.쿄토 대는 수험생의 진로에 큰 영향이 미친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대응책으로서, 전 입학이나 학과 변경을 인정한다.보상, 위자료 지불도 검토한다.합격 발표에서 1년 가까이 지나고 있다.각각의 사정에 따른 지원이 필요하다.
음파에 관하여 수식의 후반을 두가지 선택에서 선택하게 하는 질문이었다.문제문의 조건 설정이 미흡하고 모두 정답에 될 수 있었다.100점 만점에 3점이 배점됐다.
원안을 마련한 14명의 출제 위원이 11번 문제를 점검하고 있었다.입시 당일에는 다른 교원 3명이 최종 체크했지만 해당 문제를 푼 것은 한명이었다.
쿄토 대는 "물리에는 누구나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라고 해명한다.그동안 작문과 점검의 방법에 미비가 아니었는가.차제에 재점검 받고 싶다.
지난 달 여러 학원 관계자부터 문부 과학성, 쿄토대에 지적이 있어 겨우 실수를 깨달았다.
쿄토 대는 답을 이끌기까지의 경위와 사고력을 중시하고 있다.예상 밖의 푸는 방법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해답례와 채점 기준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이것이 실수의 발견이 늦어진 것 아닌가.
앞으로 채점 시에 학원의 해답 속보 등을 참고하고, 잘못이 있으면 채점 기준을 변경한다는 것이다.실수가 있었을 때의 구제에는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해답례를 공개하는 것도 검토 과제일 것이다.
오사카 대학교의 물리 문제에서도 음파에 관한 출제 미스가 발각된 참이다.문부 과학성에 따르면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150이상의 대학에서 약 290건의 오류가 있었다.
20년도부터 시작하는 대학교 입학 공통 테스트에서는 사고력과 표현력이 중시된다.국립대의 2차 시험과 사립대의 입시에서도 같은 경향이 강해질 전망이다.작문와 채점이 더욱 어려워질 것은 틀림 없다.
문부 과학성은 실수의 정보를 접수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각 대학의 대처를 조사하고 해답 그 공개를 강력히 요청하는 등 새로운 룰의 책정에도 착수한다.
공개하면 실수의 지적도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다.각 대학에는 수험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대응이 요구된다.